간만에 지인이랑 정자역에서 저녁으로 피자+맥주 먹고 왔다.


몇주 전부터 지인이 컴퓨터를 살려고 하는데 도움이 필요하다해서


견적짜주고 조립, 오버클럭 해줬는데 오늘에서야 작업이 끝났다.



그냥 공짜로 해주기로 했는데 지인이 그냥 보내긴 그렇고


자신이 아는 맛집에서 술이나 한잔사겠다고해서 흔쾌히 ㅇㅋ 했다.



안주로 치킨먹을까 하다가 손에 덕지덕지 붙을까봐


그냥 스무스하게 피자 시켜서 먹었다.


맛있다고 그렇게 자부하던데 그냥저냥 피자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재 입맛이라 그런가 저런 피자보다 도미노나 피자헛 같이 도핑, 치즈 많이 들어간 피자가 맛있더라.


특히 시카고 피자 같은거


여튼 그렇게 맥주 두잔에 피자 한판 먹고 귀가했다.


10점 만점에 7점 정도 되겠다.


피자는 5점짜린데 맥주가 맛있어서 평균 7점 줬다. ㅋㅋㅋㅋㅋ

분위기도 보니까 안주 보단 맥주 먹으러 온 사람이 대다수인거 같던데.

오랜만에 먹은 갈비 맛있었다.


아는 지인이 서울에서 치킨집을 하는데 간만에 만나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맨날 치킨냄새만 맡다보니 물린다 다른 것좀 먹자 하더라 물론 고기여야 하고


그래서 이래저래 생각해보다가 안먹은지 몇년은 된거 같은 구운 양념 갈비로 결정했다.




가격이 좀 비싸긴했는데 그래도 맛있더라.


오랜만에 먹어서 보정효과가 있나..


닭갈비도 팔길래 시켜서 먹어봤는데 역시.. 굿잡.


둘이서 만족스러운 한끼라고 이야기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10점 만점에 8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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