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겜 아스텔리아 오픈했다길래 해봤습니다. (아스텔리아 후기)


전부터 광고 물량으로 때리던 아스텔리아.. 오늘 오픈 했다고 사전예약 연락오길래 깔아서 해봤습니다.




일단 광고 물량 미치더라고요.


네이버부터 싹다 도배.. bj도 엄청 많이 영입한거 같은데.. 해본 느낌상으론 차라리 그 돈을 게임에 투자하는게 몇배는 더 낫지는 않을까 싶었습니다.


일단 게임을 키면 뭔 영상을 보여줍니다.


동화책 같은 느낌을 주고 싶었겠지만.. 일단 화질이 구데기 입니다. 화질구지.. 눈만 아픕니다.


바로 스킵




서버는 2개 캐릭터는 5개


캐릭터 선택하면 또 직업군을 보여주는데 평균 3개쯤 되는거 같습니다.


남캐는 별로 안땡겨서 구경도 안해봤습니다.





일단 캐릭터 모델링을 어떻게 만들었는진 모르겠지만 막 접힙니다. 관절도 접히고.. 살도 접히고..


2000년대에 나온 마영전보다 구데기 같은 그래픽은 또 처음봤습니다.


넥슨아 이게 언제적 겜이냐~





다음으로 커스터 마이징.. 커스터 마이징은 선택폭이 넓으면서도 좁습니다.


로스트아크보단 넓은거 같지만 검은사막보단 좁은 딱 그 느낌입니다.



그래픽은 말할것도 없이 실망이고.. 광고 영상에서 나온거 다 보여주기식인거 같습니다.


머리카락 텍스쳐며.. 진짜 대충 설렁설렁 만들었구나 싶습니다.


참고로 풀옵션에 안티까지 넣은건데도 계단현상이 심합니다. 이걸 바로 개적화라고 하나 봅니다.


또한 캐릭터마다 체형 얼굴외형 등 선택할수 있는 폭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아예 로리캐릭 아예 누님캐릭 이런식이더라고요.


커스터마이징은 자유가 있는척 하면서 없는 자본주의의 노예제도 같습니다. ㅅㅂ...




인게임 그래픽입니다.


아.. 정말 말 다했습니다.


이게 풀 옵션에 안티넣은겁니다. 계단현상부터 개적화되서 쩌는 렉이며..


가뜩이나 렉도 쩌는데 사람 한명 당 서포터? 같은 캐릭터를 또 소환 할 수 있어서 ㄹㅇ 물량공세가 됩니다.


권장옵션을 한참 앞서는 스펙인데도 고통을 받습니다.


또한 인게임 줌을 멀리서 보면 그래픽수준이 아이온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사냥 방식은 타겟팅형입니다. 지금이 어느시대인데도 아직도 이런...


거기다가 오토사냥도 있더라고요.


해본 주변 지인들 반응은 거의대부분


ㅇㅇ? 이거 폰게임임?

ㅋㅋㅋㅋㅋㅋㅋㅋ 곧 폰게임으로 만들겠구만


등의 반응이 많더라고요. 아재들을 노리고 만든거 같은데.. 어.. 음.. 아임 그루트입니다.


게임 내부 유저들 반응도 역시 ??????? 로스트아크랑 비비기는 개뿔 로스트 아크 반도 못따라가겠는데; 라는 의견들이 대세입니다.




결론


아주 주관적 개인적인 제 후기는


1. 게임 자체가 노잼


2. 타겟팅이라 지루한데다가 오토사냥까지 지원하니 휴대폰 게임인지 콤퓨타게임인지 구분이 안가는 수준


3. 렉 개쩜 최적화가 아닌 개적화, 로스트아크도 풀옵으로 레이드하는데 띠용? 튜토리얼 로딩창에서 렉걸리는 게임은 또 살다살다 처음봤습니다.


4. 광고 bj 돌릴돈을 게임에 투자했어야 맞는게 아닌가? 싶음


5. 플레이 방식은 마비노기랑 다를바가 없는거 같음.


6. 그래픽 수준 진짜 떨어짐.. 지금 몇년도인데 테라 마영전보다 구데기 같은 그래픽을 볼줄이야..




종합


마비노기와 아이온을 합쳐둔 느낌의 유사 스마트폰 게임쯤 되시겠습니다.


넥슨하면 유명한 킹든갓택 2의 명대사가 생각나는군요..


누가 허접한지... 읍읍


10점 만점에 6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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